정겨운, 결혼 소감 공개 "내가 버팀목이 되어 주고 싶다"

배우 정겨운이 결혼 소감을 전했다.

30일 정겨운은 3년간 교제해온 여자 친구와 내년 봄 결혼식을 올리는 소식을 전하며 소속사를 통해 소감을 전했다.

정겨운은 "예비 신부와는 오랜 시간 친구로 지내다가 연인으로 발전하게 됐다"며 "예전부터 '결혼을 하게 되면 이 친구와 하고 싶다'라는 생각을 늘 하고 있었고, 드디어 우리가 같은 곳을 바라볼 수 있게 됐다"며 결혼소식을 알렸다.

이어 그는 "항상 많은 배려와 이해심으로 든든한 내 편이 되어 줬던 여자 친구에게 앞으로는 내가 큰 버팀목이 되어 주고 싶다"며 "예비 신부에게 고맙고 앞으로도 친구처럼 연인처럼 예쁘게 살고 싶다"며 소감을 전했다.

특히 1살 연상의 예비신부는 한때 모델로 활동했을 만큼 출중한 미모의 소유자로, 현재는 웹디자이너로 일하고 있다.

한편 최근 SBS 드라마 '원더풀 마마'를 끝내고 본격적인 결혼 준비에 들어간 정겨운은 내년 4월 5일 서울 강남 역삼동 라움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