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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손담비가 맨발 의자춤을 선보였다.
26일 방송된 KBS2 '인간의 조건'에서 손담비는 김지민의 초대로 멤버들의 숙소에 방문했다. 김영희는 손담비의 등장에 음료를 대접하며 안절부절했고, 멤버들은 "너 지금 연예인한테 잘 보이려고 그러는 거냐"고 타박해 웃음을 안겼다. 김영희는 이에 굴하지 않고 손담비 앞에서 '미쳤어' 의자춤을 선보였고, 멤버들은 원조 의자춤을 요청했다. 손담비는 맨발로 의자춤을 춰 박수를 받았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