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팝핀현준 장학금'
공연예술가 팝핀현준이 대학생들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
대한민국 최고의 댄스팀이라는 수식어와 '비보이를 사랑한 발레리나'라는 작품으로 잘 알려진 고릴라크루는 서태지와 아이들 이주노가 창단한 팀으로, 팝핀현준과 최근 '댄싱9'에서 우승한 하휘동, 백제예술대학교 실용무용과 교수로 재직한 고(故) 전나마가 창단멤버로 활약했던 팀이다.
팝핍현준은 지난달 29일 열린 고 전나마 교수의 추모공연에서 발생한 수익금 전액을 고릴라크루와 함께 백제예술대학교 실용무용과에 장학금으로 전달했다.
이와 관련, 팝핀현준은 "춤을 추는 선배로서 꿈을 위해 노력하는 후배들에게 이런 장학금을 만들어 줄 수 있어 정말 기쁘다"라며 "항상 후배를 위해 노력했던 고 전나마 형에게 너무나 감사하고 나 또한 후배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팝핀현준의 장학금 기부 소식에 네티즌들은 "팝핀현준 장학금 쾌척, 대단하다", "팝핀현준 장학금 기부, 후배들을 생각하는 마음이 대단한 듯", "팝핀현준 장학금 전달, 정말 멋지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