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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이현, 쌍화점 고사 “조인성 베드신 유혹해도 미친 몸매 아니어서”

기사입력 2013-10-17 16:18 | 최종수정 2013-10-17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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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이현, 쌍화점 거절 이유

'소이현, 쌍화점 거절 이유'

배우 소이현이 2008년 개봉작 '쌍화점'의 왕후 역할을 고사한 이유를 밝혔다.

소이현은 16일 서울 광진구 자양동 한 호프집에서 열린 영화 '톱스타' 미디어데이에 참석했다.

이날 소이현은 "송지효가 연기한 '쌍화점'(감독 유하) 왕후 역할을 왜 고사했었나"라는 질문에 "당시 파격 노출이 무섭기도 했고 몸매에 자신이 없어 고사했다"고 답했다.

이어 그녀는 "주변 분들은 '그래도 쌍화점 남자주인공이 조인성이잖아'라며 출연을 적극 권유했지만 내가 미친 몸매가 아니라서 노출 연기를 못하겠더라. 앞으로도 파격 노출은 못할 것 같다"며 웃으며 말했다.

한편, 영화 '톱스타'는 배우 박중훈의 감독 데뷔작으로, 최고를 꿈꾸는 남자(엄태웅), 최고의 스타(김민준), 그리고 최고를 만드는 여자(소이현) 세 사람의 성공과 배신, 꿈과 욕망이 뒤섞인 연예계 뒷이야기를 그린다. 개봉은 오는 24일.

소이현 '쌍화점' 거절 언급에 네티즌들은 "소이현, 송지효 열연한 쌍화점 왕후 역할이었다니", "소이현, 쌍화점 거절 이유 겸손이다", "소이현, 쌍화점 거절 안했으면 조인성과 베드신" 등 반응을 보이고 있다.<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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