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룡영화상후보작

스포츠조선

정경호 첫키스 고백 "구토한 여자친구 입을…" 강렬한 추억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13-10-17 09:38 | 최종수정 2013-10-17 09:42


정경호 첫키스 고백

'정경호 첫키스 고백'

배우 정경호가 엽기적인 첫키스 경험을 고백했다.

지난 16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는 '허우대' 특집으로 방송인 전현무, 배우 정경호, 가수 존박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정경호는 과거 구토한 여자친구와의 첫키스를 고백했다.

정경호는 "1999년에서 2000년으로 넘어가는 시기였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정경호는 "그때 사랑하는 사람과 키스를 하면 5만 년 동안 행복하다는 속설이 있었다. 시간이 다 돼가고 나는 키스를 해야 하는데 여자친구는 계속 술을 먹더라"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여자친구에게 술 깨는 약과 자양강장제를 먹였는데 4분 만에 구토를 시작했다. 시간은 다 돼가고 초조했다. 할 건 해야 했고, 그래서 대충 옷으로 입을 닦고 해버렸다. 그게 내 첫 키스였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경호 첫키스 고백을 접한 네티즌들은 "정경호 첫키스 절대 못 잊겠다", "정경호 첫키스 세다", "정경호 첫키스 진짜 아찔하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정경호는 이날 방송에서 "집에서 술 마시고 대리운전 기사를 부른 적 있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스포츠조선닷컴>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