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플러스미디어, LA다저스 경기 3개 채널 동시 생중계

스포츠조선 DB

MBC플러스미디어가 2013 메이저리그 내셔널리그의 챔피언십 시리즈를 3개 채널에서 동시 생중계한다.

'코리언 몬스터' 류현진의 소속팀 LA다저스가 오는 12일부터 세인트루이스를 상대로 내셔널리그 챔피언십 시리즈 7차전 승부에 접어드는 가운데, MBC스포츠플러스는 류현진의 출전 경기 뿐만 아니라 챔피언십 시리즈 모든 경기를 중계할 예정이다. 특히 LA다저스가 속한 내셔널리그 챔피언십 시리즈는 MBC스포츠플러스 뿐만 아니라 MBC뮤직, MBC퀸 등 3개 채널을 통해 동시 생중계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LA다저스의 경기에 대한 국민적인 관심을 반영한 결정으로, LA다저스가 챔피언십 시리즈 진출을 결정지은 지난 8일 디비전 시리즈 4차전은 2.45%(닐슨코리아)의 높은 시청률을 보였다.

내셔널리그 챔피언십 시리즈 LA다저스 대 세인트루이스의 1차전 경기는 오는 12일 오전 9시 30분부터 MBC스포츠플러스와 MBC뮤직, MBC퀸을 통해 생중계 되며, 13일 2차전은 오전 5시 30분부터 생중계 된다.

한편 MBC스포츠플러스는 스포츠 전문 케이블 방송으로 프로야구 중계 시청률 9년 연속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2017년까지 메이저리그 독점 방송권을 보유하고 있다.
김표향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