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도 가요제 장소 어디일까 관심 집중…시기는 17일 확정

무도 가요제 장소 고심

'무도 가요제 장소 고심'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이 준비 중인 '무도가요제'의 개최 날짜가 오는 17일로 확정됐다.

'무한도전'의 김구산 CP는 연예매체인 OSEN과의 인터뷰에서 "오는 17일에 가요제가 개최될 예정이며 돌발 변수가 없는 한 오는 26일 방송에서 가요제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무한도전' 촬영은 언제나 돌발 변수가 있기 때문에 아직까지 가요제 장소가 확정이 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2년에 한번씩 열리고 있는 '무도가요제'는 2007년 강변북로 가요제를 시작으로, 2009년 올림픽대로 가요제, 2011년 서해안 고속도로 가요제 등을 열었고, 가요제마다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다.

또 가요제 직후 출품 곡들이 음원시장을 뜨겁게 달구며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으며, 2011년 서해안 고속도로 가요제 당시엔 장소가 공개된 직후 무려 1만 명의 관중이 몰리는 등 인기 위력을 실감케 했었기에 이번 장소가 더욱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이번 2013년 가요제의 주제는 '무도 나이트'로 유희열, 보아, 김C, 지드래곤, 프라이머리, 장기하와 얼굴들, 장미여관 등 각종 장르를 대표하는 가수들이 참여해 눈길을 끌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