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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태, 박중훈 이어 '미스터 제임슨' 수상

백지은 기자

기사입력 2013-10-08 10:04 | 최종수정 2013-10-08 10:04



유지태가 2대 미스터 제임슨에 뽑혔다.

7일 부산 조선 웨스틴 호텔 오킴스에서 제임슨은 밤 행사가 열렸다. 이날 유지태는 미스터 제임슨 어워드에서 제2대 미스터 제임슨으로 뽑혔다.

미스터 제임슨 어워드는 영화를 사랑하고 즐길 줄 알며 새로운 도전을 두려워 하지 않고 끊임없이 변화를 시도하는 남자 영화인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유지태는 배우로 활발한 활동을 펼칠 뿐 아니라 영화 '마이 라띠마' 감독으로 부산국제영화제의 호평을 받은 데 이어 도빌 영화제에서도 심사위원 대상을 수상하는 등 한국 영화 발전에 기여한 점이 인정돼 지난해 박중훈에 이어 상을 받게 됐다.

한편 제임슨의 밤은 페르노리카 코리아 아일랜드 대표 모던 스피릿 제임슨이 주최하는 행사로, 1년에 한 번 부산국제영화제 현장에서 영화인들과 관객들과의 만남을 위한 자리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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