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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드래곤 월드투어, 3D 영화로 전세계 개봉

백지은 기자

기사입력 2013-10-08 09:54 | 최종수정 2013-10-08 09:54



빅뱅 지드래곤의 첫 솔로 월드 투어가 3D 영화로 재탄생된다.

지드래곤은 지난 3월 30일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 공연을 시작으로 8개국 13개 도시에서 '2013 지드래곤 첫번째 월드 투어-원 오브 어 카인드'를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미국 빌보드지에서 "2시간 동안 마이클 잭슨 수준의 강렬한 공연이 진행됐다"고 극찬한 바 있다. 해당 투어가 3D영화 '원 오브 어 카인드 3D'란 타이틀로 극장팬들과 만나게 된 것.

'원 오브 어 카인드 3D'는 3월 30일 공연을 중심으로 구성된 콘서트 실황 무비다. 국내 최고 3D 스태프가 총24대의 카메라로 촬영, 실제 공연장에 와 있는 듯 입체적이고 역동적인 장면을 연출했다. '미치GO', '하트 브레이커', '삐딱하게' 등 총 14곡의 화려한 스테이지와 백스테이지 모습, 스페셜 인터뷰, 게스트로 참여한 태양 탑 대성 승리 2NE1도 등장해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원 오브 어 카인드 3D'는 31일 국내 개봉을 시작으로 일본 대만 홍콩 인도네시아 베트남 싱가포르 등 전세계 개봉될 예정이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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