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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진태현과 서현진이 MBC 단막극 시리즈의 두번째 작품 '불온'에 특별 출연한다.
한편 '불온'은 조선 성종 시대를 배경으로 미스터리한 살인 사건을 해결해 가는 한성부의 신출내기 준경의 수사 과정을 그린 작품으로, 조선중기 신분제와 부패한 관료들로 인해 억울한 일을 당한 사나이들의 이야기를 다룬다. 떠오르는 신예 강하늘이 주인공 준경 역을 맡았고, 양진우가 그의 형 준우 역을 맡아 기존에 볼 수 없던 차갑고 냉철한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스타 아역배우 박민하, 중견배우 손병호도 출연한다.
10부로 기획된 MBC 단막극 시리즈는 '햇빛 노인정의 기막힌 장례식'과 '불온' 2일과 3일 연속 방송한 데 이어 오는 17일부터 매주 목요일 11시 20분에 1편씩 방영한다. 이번 작품은 한국방송 사상 최초로 UHD로 촬영됐으며, iMBC Pooq과 네이버 TV Cast를 통해 전편을 무료 공개할 예정이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