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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인국 실제키, 망언 "180cm 겨우 넘어…비주얼 실망할까 걱정"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3-09-30 15:13


서인국 실제키. 30일 서울 압구정 CGV에서 영화 '노브레싱'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서인국이 포토타임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노브레싱'은 한국 영화 최초 수영을 소재로 국가대표를 꿈꾸는 두 남자의 치열한 우정과 뜨거운 열정을 담아낸 작품이다. 오는 10월 31일 개봉한다.
김보라 기자 boradori@sportschosun.com/2013.09.30/

'서인국 실제 키'

배우 서인국이 자신의 실제 키를 공개하며 걱정을 털어놨다.

30일 서울 압구정 CGV에서 열린 영화 '노브레싱' 제작보고회에는 주연배우 서인국, 이종석, 권유리를 비롯해 박철민, 신민철, 김재영, 박정철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서인국은 "스크린에 데뷔하게 됐는데, 첫 작품부터 주연으로 발탁이 됐다. 영광스럽게 생각하면서도 부담이 되는 것이 사실이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이번 영화에 대해 원작의 캐릭터와 비교해 고민이 많았음을 언급했다. 서인국은 "웹툰 속 원일은 186cm가 넘더라. 내 실제 키가 180cm를 겨우 넘는다"며, "만화가 인기를 많이 끌었기 때문에 영화를 본 관객들이 원일의 비주얼에 실망하면 어쩌나 걱정이 많이 든다"고 설명했다.

이에 서인국의 실제 키를 접한 네티즌들은 "서인국 실제 키 180cm 대단하다", "서인국 실제 키 180cm 이만하면 완벽 비주얼", "서인국 실제 키 공개, 원작과 비교해도 별 차이 없을 듯", "서인국 실제 키, 원작 보다 더 멋진 원일이가 될 듯"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오는 31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화 '노브레싱'은 우리나라 최초로 수영을 소재로 한 스포츠영화로 호흡을 멈추고 몸살을 가르는 영법을 가리키는 뜻의 제목이다. 더 높이, 더 멀리 뛰어오르기 위해 잠시 호흡을 멈추고 미래를 준비하는 청춘 남녀의 열정과 도전을 담았다.

여기서 서인국은 은둔형 수영 천재 조원일 역을 맡았다. 과거 모두가 인정하는 수영천재였지만 수영을 그만두고 종적을 감춘 인물로 꿈도 목적도 없이 살던 어느 날, 국내 최고의 명문 체육 고등학교에 진항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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