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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상우 정우성'
배우 권상우가 미혼인 정우성을 향해 결혼을 기원하는 멘트를 날렸다.
이날 권상우는 "얼마 전 이병헌의 결혼식에서 정우성과 한 테이블에 앉았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정우성을 향해 '다음 차례는 형이 아니냐'고 묻자, 형이 한숨을 쉬며 웃기만하더라"고 전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권상우는 "아직 결혼을 하지 않은 친한 동료 송승헌과 정우성을 보면 어떤 생각이 드냐"는 질문을 받자, "좀 안됐다는 생각이 들어요"라며 돌직구를 날렸다.
특히 인터뷰 마무리에 앞서 권상우는 "다음에는 형님의 결혼식에서 부조를 하고 싶어요"라며 정우성을 향해 메시지를 남겨 폭소케 했다.
한편 권상우는 이날 아내 손태영 애정신과 관련해 "결혼 전의 연기도 보지 않는다"며 애정 어린 질투심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권상우 정우성 발언에 네티즌들은 "권상우 정우성 진심으로 동정", "권상우 정우성 엄청난 훈남들의 상반된 현재", "권상우 정우성 진심으로 결혼 독려", "권상우 정우성 결혼 해도 안해도 멋있어" 등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