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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 결혼식 현장 공개'
가수 이효리가 결혼 후 첫 심경과 함께 결혼식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이효리는 "제 인생에 중요한 날인만큼 가족과 친지들에게 평범한 딸이자 며느리이고 싶었던 마음 이해해주길 바랍니다"라는 글과 함께 5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효리는 "비가 올 것을 걱정했는데 날씨도 좋았고 결혼 준비로 고생 했지만 의미 있고 즐거운 일이었다"며 행복감에 젖은 채 결혼식 느낌을 전했다.
공개한 사진 속 이효리는 순백의 웨딩드레스와 함께 꽃 화관을 쓴 모습이다. 다소 수수한 메이크업으로 순수하고 청순한 느낌을 살린 이효리는 하늘색 턱시도를 입은 남편 이상순의 손을 잡은 모습이다.
또한 웨딩드레스를 입고 자전거를 타는 이효리의 개구진 모습은 틀에 박힌 결혼식을 거부한 이효리 만의 스타일이 잘 묻어난다.
이는 비공개로 철통보안 속에 진행된 결혼식으로 서운한 마음이 들었을 관계자들과 취재진, 팬들을 위해 사진 5장을 공개하며 고마움과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한편 이효리와 이상순은 당분간 제주 자택에서 휴식을 취한 후 이번 달 중순 유럽으로 신혼여행을 떠난다. 약 한 달 동안 배낭을 메고 유럽을 돌며 인생의 소중한 추억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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