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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석, '여자에게 잡혀 살 관상' 반박 "절대 동의 못 한다"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3-09-03 14:57


조정석 관상

'조정석 관상'

배우 조정석이 자신의 '관상'에 대해 해명했다.

3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한 조정석은 영화 '관상' 캐릭터 예고편에 나온 자신의 관상에 대해 언급했다.

영화 '관상'의 예고편에서 조정석은 '여자에게 잡혀 살 관상'으로 평가 받았다. 이에 대해 조정석은 "실제 관상은 아닐 것이다. 여자한테 잡혀 사는 건 절대 동의 할 수 없다"며 앞에 놓인 마이크를 불끈 쥐어 잡고 이야기해 폭소를 자아내게 했다.

이어 그는 "잡히고 잡고 이런 것보다 열심히 잘 해주는 편이다"라며 해명했고, 이에 DJ 정찬우는 "그게 잡혀 사는 것 아니냐. 여태 잡혀 살아서 이제 잡혀 살고 싶지 않은 것 같다"며 운을 띄어 보자 "그럴 수도 있겠다"며 동의했다.

이에 조정석의 관상 해명을 접한 네티즌들은 "조정석 '관상' 영화 속 캐릭터 기대", "조정석 실제 관상 궁금하다. 누가 풀이 좀 해주세요", "조정석 실제 여자에게 얼마나 잡히고 살았나", "조정석 영화 관상 천만관객 꼭 돌파하길"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이날 조정석은 개봉을 앞둔 영화 '관상' 공약을 내세워 눈길을 끌었다. 그는 천만 관객이 되면 "영화 속에서 제가 춘 완전 심한 막춤을 여기(컬투쇼)에 직접 나와서 추겠다"고 밝혀 청취자들의 환호를 받았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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