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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net '슈퍼스타K5'가 뜨거운 화제 속에 시청률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슈퍼위크 1라운드는 지역 예선을 통과한 120여명, 100여팀 가운데 50팀을 가리는 개별미션으로 진행됐다. 지난 방송을 통해 화제를 모았던 지역 예선 참가자들이 등장해 열띤 결합을 펼친 가운데, 1조에 속한 개성 넘치는 밴드 쓰레기스트가 슈퍼위크의 포문을 연 데 이어 아카펠라 그룹 네이브로, 잔나비, 프로들의 모임 미스터파파, 마시따밴드 등이 등장했다. 미스터파파는 윤종신에게 "교만이 조금 보였다"라는 혹평으로 합격 여부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증폭시켰다.
2조에서는 최고령 59세 참가자 김대성, 이승철이 인정한 싱어송라이터 최영태, 박재정, 송희진, 정다희, 쌍태경, 박재한(한경일), 제 2의 허각 박시환 등 숱한 화제거리를 만들었던 쟁쟁한 참가자들이 대거 등장해 단 한시도 TV에서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었다.
이후 4개의 조로 다시 나뉘어져 발표된 합격, 불합격 여부는 그야말로 충격의 현장이었다. 가장 먼저 호명된 한스밴드의 막내 한샘이 포함된 A조는 전원 탈락이라는 쓴 맛을 봐야 했으며, 정다희, 박재정, 네이브로, 임순영, 김대성, 박시환, 김민지 등이 속한 B조는 반대로 전원 합격이라는 희소식을 품에 안았다. 합격 50팀 중 단 22팀만이 남은 가운데 C조와 D조 중 한 조는 합격, 한 조는 불합격이라는 심사위원의 예고가 다음 방송을 더욱 기대하게 만들었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