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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 안영미 "신동엽 선배 19금 개그 타고 났다" 극찬

이재훈 기자

기사입력 2013-08-30 00:06


해피투게더 안영미

개그우먼 안영미가 선배 개그맨 신동엽의 19금 개그에 대해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KBS 2TV '해피투게더3'는 29일 밤 방송에서 개그우먼 4인방 특집으로 안영미, 정경미, 박지선, 김영희 등 개그콘서트의 인기 스타를 초대했다.

이날 MC 유재석은 안영미에 대해 개그우먼계에선 신동엽에 비견할 만한 19금 개그를 구사한다고 추켜세웠다.

tvN 'SNL 코리아'에서 신동엽과 성인코드 호흡을 맞추고 있는 안영미는 "신동엽 선배님은 타고나셨다"고 높이 평가했다.

안영미는 "선배님은 방송을 오래하셔서 조절을 아신다. 어디까지가 방송에 나가도 될지, 이정도는 안되는지를 아신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런데 저는 그 조절이 안 된다. 제가 그래서 생방송을 안 하려고 한다. 제 새치 혀를 못 믿겠다"고 차이점을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에 정경미는 "안영미와 공연을 한 적이 있다. 입에 담지 못할 말들을 돈을 내고 온 관객들에게 하고 있었다"고 거들며 또 한 번 웃음을 줬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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