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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드래곤, 럭키넘버 '8'을 테마로 전시회 열어

이정혁 기자

기사입력 2013-08-29 17:32 | 최종수정 2013-08-29 17:33



빅뱅 지드래곤이 오는 9월 첫 전시회를 개최한다

지드래곤은 오는 9월 10일부터 17일까지 총 8일간 강남구 청담동 카이스갤러리에서 전시회 'G-DRAGON SPACE 8'을 개최할 예정이다.

해당 전시회는 지드래곤을 상징하는 숫자 8을 테마로 하여 눈길을 끈다. 지드래곤은 88년 8월 18일 생으로 평소 8을 본인의 럭키넘버라고 표현하는 등 애정을 보여왔다.

8일동안 하루 8시간, 88점의 전시물, 관람을 위한 8800원의 비용, 800개의 리미티드 도록 등 전시회의 모든 것이 8을 모티프 삼아 구성되어 있다.

지드래곤 본인의 이름을 걸고 처음으로 개최하는 전시회인 만큼 국내외 팬들의 많은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지드래곤의 화보와 재킷 미공개 B컷 그리고 월드투어에 사용된 소품과 의상 등이 전시될 것으로 알려져 더욱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지드래곤은 개성 강하고 본인만의 스타일이 뚜렷한 뮤지션이자, 언제나 새롭고 파격적인 변신으로 트렌드를 앞서가는 핫 아이콘이기도 하다. 이번 전시회 역시 지드래곤 특유의 색깔을 충분히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전시회 개최 소식과 함께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검은 바탕에 흰 글씨로 'G-Dragon space eight'과 숫자 8이 단순하지만 감각적으로 표현되어 있어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최근 월드투어로 글로벌 관객들을 열광시킨 지드래곤은 오는 8월 31일, 9월 1일 양일간 서울에서 파이널 공연을 가진다. 콘서트에서 2집 신곡 무대를 공개할 예정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해당 공연의 유료 티켓 소지자는 전시회 무제한 무료 입장이 가능하며 이번 2집 앨범 안 포함되어 있는 티켓 지참자의 경우 1회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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