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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철 표창 "30일 소집 해제시 구청장 표창 받는다"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13-08-29 17:17 | 최종수정 2013-08-29 17:17


김희철 표창장 수여

'김희철 표창'

그룹 슈퍼주니어의 멤버 김희철이 모범적인 근무를 인정받아 소집 해제 당일 구청장 표창을 수여받는다.

29일 연예매체 스타뉴스에 따르면 "서울 성동구청 측은 내일(30일) 소집 해제하는 김희철에게 구청장 명의의 표창이 수여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성동구청 측은 "김희철은 성동구청에서 근무하는 동안 모든 면에서 모범적인 생활을 하고, 점심 때 구청에서 운영하는 라디오 진행에도 열심히 참여한 사실 등을 인정받아 이번에 표창을 주기로 결정했다"라고 전했다.

김희철의 소속사 측은 "김희철 본인이 조용히 소집해제를 하길 원한다"며 "특별히 팬들 및 미디어에 인사를 하는 자리는 마련되지 않을 것 같다"라고 전했다.

또 소속사측은 "현재 여러 예능프로그램 및 드라마 쪽에서 출연 제의를 해고 있는 상황이지만, 소집 해제 후 신중하게 검토한 뒤 출연작을 결정할 예정이며 현재 확정된 것은 없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희철은 지난 2006년 큰 교통사고를 당한 뒤 하반신에 철심 8개를 박는 대수술을 했고 이후 공익 판정을 받았고, 지난 2011년 9월 1일 입소, 현재까지 약 2년간 서울 성동구청에서 공익 요원으로 근무해 왔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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