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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오로라 공주'에서 하차했던 송원근(예명 런)이 재출연한다는 보도와 관련해 MBC 측이 "결정된 것이 없다"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였다. 송원근은 극중 박사공(김정도)의 동성 연인인 나타샤 역을 연기했으나, 박사공이 노다지(백옥담)에게 마음을 빼앗겨 결국 이별을 맞이하면서 지난 13일 방송된 61회를 끝으로 하차했다.
'오로라 공주'는 73회 방송을 앞둔 현재까지 주조연 배우 9명을 하차시키며 종 잡을 수 없는 극 전개를 펼치고 있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