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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엽 프러포즈 “이벤트 싫어서 문자로 고백” 폭풍야유

기사입력 2013-08-29 14:02 | 최종수정 2013-08-29 14:02

신동엽 프러포즈
신동엽 프러포즈

'신동엽 프러포즈'

개그맨 신동엽이 아내 선혜윤 PD에게 문자로 프러포즈한 사실을 털어놨다.

최근 진행된 JTBC '마녀사냥' 녹화에서는 연인 간의 이벤트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다.

이날 성시경은 신동엽에게 "이벤트 같은 거 안 하느냐?"고 물었고, 그는 "이벤트 같은 걸 굉장히 쑥스러워하고 싫어해서 프러포즈도 문자로 했다"고 말해 야유를 받았다.

이에 신동엽은 귀가 빨개진 채로 서둘러 해명하며 상황을 수습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이날 녹화에는 타 프로그램 연습 도중 부상을 당해 빠진 샘 해밍턴 대신 조정치가 출연해 예능감을 뽐냈다. 성시경은 "조정치가 뜨고 나니 변했다"며 사생활에 대해 폭로해 조정치를 당황케 만들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여자에 관한 다양한 견해들을 꾸밈없이 솔직 담백하게 털어놓는 네 남자의 솔직 토크 '마녀사냥'은 오는 30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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