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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소율 “노출연기 화끈한 게 낫다” 배명호 폭풍호감

기사입력 2013-08-29 09:40 | 최종수정 2013-08-29 09:52

신소율
신소율 궁녀

'신소율 궁녀'

배우 신소율이 노출 연기에 대한 자신의 소신을 밝혔다.

28일 오후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는 이종격투기 선수 추성훈, 김동현, 배명호와 배우 신소율이 출연한 '순정마초' 특집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는 신소율의 과감한 노출 연기로 화제가 된 영화 '나의 PS 파트너'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다.

이에 MC 김구라는 "신소율이 '이왕 찍을 거면 최대한 야하고 섹시하게 찍고 싶다'고 했는데 사실이냐"고 물었고, 신소율은 이를 인정했다.

이어 신소율은 "이왕 찍기로 계약을 했고, 연기자인데 숨어서 '못하겠어요' 이러는 것보다 할 거면 차라리 화끈하게 하는 게 낫다고 생각했다"며 노출 연기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이를 들은 배명호는 "소율 씨는 영화 '궁녀' 데뷔 때부터 눈에 딱 들어왔다"며 적극적으로 호감을 드러냈다.

MC들은 "신소율이 '궁녀'에서는 어땠냐. 그 많은 궁녀 중에 왜 신소율이 눈에 들어왔느냐"고 물었고, 배명호는 "그냥 궁녀였다"고 덤덤하게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신소율은 "그냥 수방 궁녀2 역할이었다"며 자신의 작은 역할까지 눈여겨본 배명호에 놀라움을 전해 두 사람 사이에는 묘한 핑크빛 기류가 흘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추성훈은 일본 유명 모델인 아내 야노시호에 대해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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