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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락비 활동 재개…분쟁 끝내고 새 소속사서 새출발

이재훈 기자

기사입력 2013-08-29 22:39



전소속사와의 갈등으로 분쟁으로 활동을 중단했던 아이돌그룹 블락비가 소속사와의 분쟁을 마무리하고 활동 재개에 나선다.

블락비의 새 소속사 세븐시즌스는 블락비와 전 소속사인 스타덤 간의 분쟁이 잘 마무리되면서 모든 권한이 세븐시즌스로 넘어오게 됐다고 29일 밝혔다.

세븐시즌스는 "블락비는 가처분 신청이 기각된 후 스타덤과 꾸준한 대화와 협상을 통해 활동을 재개할 방법을 모색했다"며 "그 결과 스타덤이 멤버들의 전속권 이양에 합의하고 앞으로도 지원해주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블락비는 지난 2011년 싱글 '두 유 워너 비'로 데뷔한 뒤 인기를 끌어왔다.

하지만 전소속사와의 갈등 끝에 블락비는 지난 1월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스타덤에 대한 전속계약효력정지가처분을 신청을 냈다가 6월 기각당하기도 했다.

블락비의 활동 재개 소식에 팬들은 "법적 분쟁이 잘 풀려서 다행이다" "빨리 활동 재개해 멋진 모습을 보여주길 바란다"고 반가워하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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