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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엽 불만, “스플래시 女 출연자 비키니 입었으면” 색드립 폭발

홍민기 기자

기사입력 2013-08-21 15:51 | 최종수정 2013-08-21 15:59


신동엽 불만

'신동엽 불만'

MBC '스타 다이빙 쇼 스플래시'(이하 스플래시) MC 신동엽이 여성 참가자들의 복장이 비키니가 아닌 것에 대한 귀여운 불만을 터트렸다.

21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에서 MBC 새 예능 프로그램 '스플래시'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신동엽은 "첫날 녹화 때 참 경악스러웠다. 예전에 김연아씨가 스케이팅했을 때 화면과 직접 볼 때 달라서 놀랐는데 다이빙은 그 격차가 더 크다"고 말했다.

이어 "'맨발의 친구들', '출발드림팀'이 리틀 야구단 이런 느낌이라면, '스플래시'는 메이저리그 류현진 선수가 야구하는 느낌일 것"이라며 프로그램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하지만 신동엽은 "다른 나라 선수들은 비키니를 입고하는데, 왜 (우리나라)'스플래시'에서는 원피스 수영복을 입고하는지 이해가 안간다"며 "진짜 내 마음이다. 심의 때문인지는 모르겠는데 시청자들의 볼 권리를 침해하는 것이 아닌가 생각했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스플래시'는 'CELEBRITY SPLASH'의 한국판. 'CELEBRITY SPLASH'는 네덜란드에서 최초로 방영. 이후 영국, 호주, 프랑스, 중국, 미국, 스페인 등 전 세계 20여 개국에서 인기리에 제작 및 방송중인 스포츠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높은 다이빙 대 위에서 자신의 한계를 극복해내는 스타들의 모습을 통해 짜릿한 스릴과 감동을 전달할 예정이다. 오는 23일 밤 9시 30분 첫 방송 된다.

신동엽 불만 토로에 네티즌들은 "신동엽 불만, 역시 19금", "신동엽 불만도 웃겨", "신동엽 불만, 내 불만과 같다" 등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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