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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서태지가 배우 이은성과의 극비 결혼을 깜짝 발표한 가운데, 신부 이은성의 과거 웨딩화보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은성의 웨딩화보는 2008년 웨딩잡지 '웨딩21'에 실린 것으로 5년 전 서태지와의 인연이 시작될 무렵에 찍은 사진이다.
이은성은 '숲에서 길을 잃은 웨딩 천사'라는 콘셉트 하에 순백의 웨딩드레스를 입고 신비로운 분위기로 여신 미모를 발산하고 있다.
서태지와 이은성은 지난 5월 열애와 결혼 계획을 발표한 뒤부터 이은성과 함께 평창동 자택에서 부모님을 모시고 지내왔다.
이은성은 2008년 발매된 서태지의 8집 앨범 '아토모스'의 두 번째 싱글앨범 수록곡 '버뮤다 트라이앵글(Bermuda Triangle)'에 출연을 계기로 서태지와 첫 인연을 맺었고, 16살의 나이차를 딛고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서태지는 지하층에 새로 마련된 스튜디오에서 9집 음반을 준비 중이며 이은성은 현재 배우 활동을 잠정 중단한 상태다. <스포츠조선닷컴, 사진=웨딩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