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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성 '깊이 파인 탱크톱 웨딩드레스' 결혼식 이런 모습?

이재훈 기자

기사입력 2013-08-21 22:51 | 최종수정 2013-08-21 22:51


이은성 화보

가수 서태지가 배우 이은성과의 극비 결혼을 깜짝 발표한 가운데, 신부 이은성의 과거 웨딩화보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서태지는 21일 오후 자신의 공식 홈페이지 서태지닷컴 리뉴얼을 기념해 올린 글을 통해 "얼마 전 가족들끼리 모여서 뜻 깊은 결혼식도 잘 올렸고 집들이 겸 해서 여러 지인들도 초대하면서 좋은 시간 보내고 있다"고 운을 떼며 최근 배우 이은성과 결혼한 사실을 직접 알렸다.

두 사람은 지난 6월 26일 수요일에 진행됐으며, 장소는 서태지가 거주하고 있는 서울 평창동 자택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은성의 웨딩화보는 2008년 웨딩잡지 '웨딩21'에 실린 것으로 5년 전 서태지와의 인연이 시작될 무렵에 찍은 사진이다.

이은성은 '숲에서 길을 잃은 웨딩 천사'라는 콘셉트 하에 순백의 웨딩드레스를 입고 신비로운 분위기로 여신 미모를 발산하고 있다.

극비리에 진행된 결혼에서 이은성의 웨딩드레스 차림을 연상케 하는 화보이기도 하다.

서태지와 이은성은 지난 5월 열애와 결혼 계획을 발표한 뒤부터 이은성과 함께 평창동 자택에서 부모님을 모시고 지내왔다.

이은성은 2008년 발매된 서태지의 8집 앨범 '아토모스'의 두 번째 싱글앨범 수록곡 '버뮤다 트라이앵글(Bermuda Triangle)'에 출연을 계기로 서태지와 첫 인연을 맺었고, 16살의 나이차를 딛고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서태지는 지하층에 새로 마련된 스튜디오에서 9집 음반을 준비 중이며 이은성은 현재 배우 활동을 잠정 중단한 상태다. <스포츠조선닷컴, 사진=웨딩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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