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CJ E&M 측에 따르면 '화성인 X파일'은 지난 1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폐지가 결정됐다. 지난 2010년 9월 첫 전파를 탄 이 프로그램은 소재 고갈을 이유로 폐지를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화성인 X파일'은 최근 방송통신심의위원회로부터 프로그램 중징계를 받았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지난 6일 방송된 '화성인 X파일'과 관련해 "'남매간 과도한 입맞춤, 큰 누나가 남동생의 엉덩이를 만지는 등'의 장면이 선정적"이라며 해당 방송프로그램의 중지와 경고 조치를 결정했다. 정해욱 기자 amorr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