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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드래곤과 포옹한 사우디 공주는 10대 소녀인 것으로 밝혀졌다.
하지만 뮤직비디오 관계자에 따르면 지드래곤이 포옹한 사우디아라비아 공주는 사라가 아닌 10대의 어린 공주로 전해졌다. 이 관계자는 "사우디아라비아 공주가 뮤직비디오를 촬영하는 사흘 내내 좇아다녔다. 경호원까지 대동하고 다녀 신분을 확인했는데 공주가 맞았다"며 "지드래곤의 팬이라고 해서 인사를 한 뒤 가볍게 포옹을 나눴을 뿐이다"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한편 런던에서 뮤직비디오 촬영을 마치고 지난 12일 귀국한 지드래곤은 이달 중에 솔로 앨범을 발표한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