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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박 각도의중요성'
부산에 도착 하기 앞서, 자칭 존박 매니저로 나선 강호동이 직접 캠코더를 들고 그와의 단독 인터뷰를 가졌다. 강호동은 "요즘 눈코 뜰 새 없이 스케줄이 바쁩니다. 배드민턴 연습은 대체 언제 하십니까?"라는 돌직구 질문을 던지는가 하면, "승리가 가능하겠습니까?"라고 묻는 등 존박에 대한 세세한 관심을 드러냈다.
이에 존박은 "아무리 바빠도 일주일에 하루는 꼭 배드민턴을 치고 있다"며 "배드민턴 관련 동영상을 엄청 본다. 몸으로 직접 할 수 없어 대신 뇌로 입력시킨다"고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은 배드민턴 사랑을 드러냈다.
캠코더 각도를 아래로 조절해 찍어 두 턱과 함께 콧구멍이 적나라하게 드러난 '두턱남' 굴욕샷으로 남다른 존박 사랑을 드러냈다.
존박 각도의 중요성 셀카에 네티즌들은 "존박 각도의 중요성 훈남이 이렇게 망가지나", "존박 각도의 중요성 강호동의 소심 복수", "존박 각도의 중요성 카메라의 마술" 등 반응을 보이고 있다.
과연 강호동의 무한 '존박앓이'는 어디까지 일지 궁금증이 쏠리는 가운데 '호박' 커플 강호동과 존박의 셀카놀이는 '우리동네 예체능' 19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