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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아이리스'의 제작사가 표절을 둘러싼 소송에서 다시 승소했다.
이씨는 지난 2월 이야기 전개나 주인공들의 성장배경 등 여러 면에서 자신의 소설과 드라마 아이리스가 유사하다며 문제 되는 장면을 방송 등을 통해 배포하는 것을 막아달라는 가처분 신청을 냈다.
한편 '아이리스'는 2009년 방영 당시부터 끊임없이 표절 의혹을 받으며 수차례 소송을 당했지만, 법원에서 표절이 인정된 것은 단 한 차례도 없었다.
정해욱 기자 amorr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