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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민 전남자친구 언급 “친언니 결혼식 사진에 남아있다”

기사입력 2013-08-09 08:32 | 최종수정 2013-08-09 08:32

김지민
김지민 전남자친구

개그우먼 김지민이 공개 연애 후유증을 고백했다.

김지민은 8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김기리와 공개 연애 중인 신보라에게 주옥같은 조언을 했다.

전 남자친구인 개그맨 유상무와 공개 연애를 했던 김지민은 이날 "공식적인 자리에는 절대 같이 가면 안 된다. 다른 사람 결혼식은 특히 조심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나는 이미 헤어졌어도 당시 결혼식 사진에는 두 사람의 모습이 남아있다. 나도 몇 개 있는데 친언니 결혼식 사진에도 있다"며 "언니 집에 가면 벽에 걸려 있다. 동생 생각하면 뗄 만도 한데 안 떼더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이어 김지민은 신보라에게 "느낌 아니까. 넌 하지마"라며 자신의 유행어를 섞은 깨알 같은 조언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김지민은 김기리와 커플 연기를 할 때 신보라의 눈치가 보인다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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