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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휘순 "성형견적 2800만원, 페이스오프 수준"

정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3-07-26 08:48


박휘순 성형견적

개그맨 박휘순이 성형을 고민했던 사연을 털어놨다.

25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서는 '짐승돌 대 짐승들' 특집으로 꾸며져 비스트의 이기광, 양요섭, 손동운, 개그맨 류담, 박휘순, 노우진 등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박휘순은 MC 박명수에게 쌍꺼풀 수술을 권유받았다며 성형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박휘순은 "박명수가 쌍꺼풀을 하고 결혼도 하고 일이 잘 풀렸다며 수술을 권하더라"고 말했다.

이어 "쌍꺼풀 수술을 고민하던 중 한 프로그램에서 성형 견적을 받았는데, 2800만원이 나왔다"며 "거의 페이스오프 수준이었다"고 털어놨다. 그는 "하지만 이런 얼굴은 나 밖에 없지 않느냐. 고유의 캐릭터가 있기 때문에 유지하겠다"고 털어놔 주변의 공감을 샀다.

이에 MC들 역시 "박휘순의 얼굴은 개그맨으로서 축복받은 얼굴이다"라고 평가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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