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절 시비에 휩싸인 가수 로이킴이 Mnet '20's 초이스'(20's Choice) 출연 여부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18일 일산 킨텍스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Mnet '20's 초이스'에 데이브레이크와 합동 공연을 펼칠 예정인 로이킴은 표절 논란으로 출연 여부가 아직 불분명한 상황.
그러나 로이킴은 지난 16일 표절 시비가 불거진 날에도 자신이 진행하는 라디오 프로그램 '로이킴 정준영의 친한친구'에 예정대로 참석한 바 있으며, 앞서 그는 '봄봄봄'이 어쿠스틱 레인의 '러브 이즈 캐논'(Love is canon)을 표절했다는 논란에 대해 "표절이 아니다"라고 공식 입장을 발표 했기 때문에 참석할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한편 로이킴은 18일 오전 8월 말 재학 중인 조지타운대학교 개학 시기에 맞춰 미국으로 출국할 것이라는 보도가 흘러 나와 '표절 시비에 휘말려 도피하려는 것 아니냐'는 의혹을 받고 "아직 복학 여부가 정해지지 않았다"고 해명한 바 있다.<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