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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세 패셔니스타’ 알론소 마테오, 세계적 명품만 취급 “구찌-디올 좋아”

기사입력 2013-07-18 14:22 | 최종수정 2013-07-18 14:27

알론소 마테오
알론소 마테오

최근 SNS 상에서 화제가 된 '5세 패셔니스타' 알론소 마테오가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미국 캘리포니아 라구나비치에 사는 알론소 마테오는 엄마인 유명 패션 스타일리스트 루이사 페르난다 에스피노사의 스타일링으로 유명세를 탔다.

엄마 에스피노사는 자신이 한껏 꾸며준 아들 마테오의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종종 올렸고, 어린아이답지 않은 포즈와 옷맵시의 마테오는 순식간에 화제가 됐다. 엄마 에스피노사의 인스타그램 팔로워는 13만이 넘었고, 마테오의 팔로워 역시 2만 8천여 명이 훌쩍 넘었다.

돈많은 금융가 아빠와 스타일리스트 엄마 덕분에 세계적인 명품을 걸치는 마테오는 구찌, 디올, 리틀 마크 제이콥스, 돌체 앤 가바나 제품을 가장 좋아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 성인 모델 뺨치는 포스를 풍기는 마테오는 패션 잡지 모델로도 데뷔해 인기를 얻고 있다.

하지만 마테오가 나이에 맞지 않게 명품으로 치장하고 한껏 어른 흉내를 내는 사진들이 위화감을 조성한다는 의견도 다수 있다.

이에 엄마 에스피노사는 "우리가 아이에게 명품을 사줄 능력이 있기 때문에 사주는 것일 뿐"이라면서 "마테오는 현실적인 아이로 예의도 바르고 착하다"고 말했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나도 못 입는 걸...5살 짜리가!", "이건 뭐 부럽기도 하고 아니기도 하고..", "스타일은 진짜 끝내준다", "꼬마 옷을 보고 내 스타일을 참고해야 할 판", "엄마 말이 맞음. 능력이 된다는데 뭐", "넌 마의 16세는 잘 넘겨라", "부모 잘 만나서 어릴 때부터 명품놀이구나"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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