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방부가 연예병사 제도 시행 16년 만에 전격 폐지를 결정한 가운데 해당 장병 징계 수위와 최근 전역한 비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특히 '안마방 출입 논란'의 중심이었던 상추와 세븐을 포함한 7명은 중징계를 받게 된다. 징계 대상 8명 중 이모 상병만은 경징계 처분을 받게 됐다.
또, 중징계 대상 7명 중 강창모 병장(KCM)은 복무기간이 3개월 미만이라는 이유로 야전 부대 배치는 피하게 됐다. 6명은 소속부대서 징계 조치 후 야전부대로 재배치된다.
앞서 비가 군복무 중 외출, 외박 등의 특혜를 받아 연기자 김태희와 데이트를 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연예병사 관리 소홀에 대한 논란이 한차례 일었고, 국방부는 연예병사들에 대한 홍보지원대 특별관리지침을 발표한 바 있다. 하지만 SBS '현장21'에 의해 특별관리지침이 전혀 지켜지지 않고 있으며, 일부 연예병사들이 안마방 출입을 시도한 모습이 포착돼 세간의 공분을 샀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