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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목소리가 들려' 후속 SBS 새 수목극 '주군의 태양'의 주인공 소지섭과 공효진이 달콤쌉쌀 야(夜)밤의 '옥탑 방 포옹'을 펼쳤다.
어두운 밤 도심 한복판에 위치한 옥탑방 앞에서 절박한 심정으로 소지섭을 포옹해버린 공효진과 공효진의 돌발적인 스킨십에 돌처럼 굳어버린 소지섭의 모습이 어우러지면서 로맨틱하면서도 애틋한 분위기가 연출됐다.
소지섭과 공효진의 '옥탑방 포옹신'은 지난달 25일 서울의 한 옥탑 방에서 촬영됐다. 한 달여 동안 함께 촬영을 진행하면서 친밀감이 높아진 소지섭과 공효진은 촬영 시작 전부터 실제 연인처럼 다정한 호흡을 보이며 현장을 달궜다.
제작사 본 팩토리는 "각각의 존재감이 뚜렷한 소지섭과 공효진이 함께 하면서 더 큰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며 "대한민국을 달콤 살벌하게 만들 소지섭과 공효진의 의기투합을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