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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빅스의 멤버 레오가 눈에서 레이저를 내뿜는 CG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빅스는 14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 2013 상반기 결산편에 출연해 '다칠 준비가 돼 있어'와 '하이드'로 무대를 꾸몄다.
뱀파이어 퍼포먼스, 파워풀한 칼군무와 함께 완벽한 라이브 무대를 선사한 빅스는 섹시하면서도 강렬한 눈빛으로 여심을 흔들었다.
특히 노래 하이라이트 부분에서 레오의 눈빛이 초록색으로 변하는 CG 퍼포먼스를 선보여 웃음을 선사했다. 안무 도중 레오가 팔을 쫙 펼치자, 카메라가 레오의 눈을 클로즈업 했으며 잠시후 두 눈이 초록색으로 변하는 눈을 뗄 수 없는 CG 기술 무대를 선사했다.
네티즌들은 "드라마 '신기생뎐' 아수라 백작 혹은 심은하의 'M'이 연상" , "잘 보다가 몰입도가 떨어졌다", "나름 '인기가요'에서 신경 써준 CG 효과" 등 다양한 반응을 내놨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이효리, 샤이니, 2NE1, 씨엔블루, 케이윌, 인피니트, 포미닛, 애프터스쿨, 씨스타, B1A4, 걸스데이, 엑소, 배치기, 허각, 이하이, 빅스, FPM(Fantastic Plastic Machine), 에이핑크 등이 출연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