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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세' 샘 해밍턴이 예능 부담에 무리수를 던졌다가 쓴 맛을 봤다.
이후 노래가 끝나자마자 샘 해밍턴은 준비했다는 듯이 박성광을 향해 손을 뻗으며 "가지마~ 가지마!"라고 외쳤다. 이는 샘 해밍턴이 MBC '일밤-진짜 사나이'에 위문 공연을 왔던 걸스데이가 떠나자 쫓아가며 외쳤던 말로 많은 사람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던 장면.
하지만 그 때와 달리 스튜디오는 정적과 함께 아무런 반응이 없었고, 멤버들은 "부담을 버려라", "대세에 대한 부담감을 버려야 한다"며 샘 해밍턴의 어깨에 무겁게 올라간 부담을 멀리 던지는 시간까지 마련해 줬다고.
한편 샘 해밍턴이 군대에서 써먹은 개그를 재탕하다 굴욕을 당하는 모습을 볼 수 있는 '어렵쇼!'는 4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