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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칼린, 18세 연하 최재림과 열애설 "그건 진짜 아니다"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3-07-04 10:26



뮤지컬 감독 박칼린이 배우 최재림과의 열애설에 대해 해명했다.

지난 3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는 '호랑이 선생님'편으로 박칼린, 김형석, BMK, 아이비가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박칼린은 근황 토크에서 과거 최재림과 불거진 열애설에 대해 입을 열었다.

MC 김구라는 "결혼에 대해 생각이 없느냐"며 질문을 던졌고, 박칼린은 "아무도 안 데려가고 있어요. 왜 안 데리고 가는지는……."라고 슬퍼했다.

그러자 "연하 최재림과 스캔들이 났던데요?"라며 과거 스캔들을 언급하자, "그건 진짜 아니다. (김)형석 씨도 잘 아는데 정말 가족이에요"라고 적극 해명했다.

이에 옆에 있던 김형석도 "정말 가족 같은 사이다. 박칼린이 (최재림의) 멘토다"며 그녀의 말을 뒷받침 하자 "옆에서 굉장히 도와준다"고 MC들의 핀잔을 들었다.

억울해 하는 김형석은 "너무 친하고 오래 알고 지내서"라고 항변했고, "그럼 소개팅 좀 한번 시켜주지 그랬냐"는 반문에 말을 잃었다. 옆에 있던 박칼린도 "그러게 왜 안 해주세요?"라고 너스레를 떨어 주위를 폭소케 했다.

또한 이날 박칼린은 "연하남을 좋아한다"며, "이 나이가 되면 남아 있는 사람이 연하밖에 없다"고 솔직하게 설명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박칼린의 남자로 지목됐던 최재림은 박칼린이 운영하는 뮤지컬 전문 아카데미 '킥 뮤지컬 스튜디오' 소속으로 KBS2 '남자의 자격' 합창단 훈련 당시 환상의 호흡을 보여줘 열애설까지 불거졌다.

그러나 당시 최재림은 "박칼린 감독님과 열애설 소문은 들었다"며 "말도 안 되는 소문이라 신경 쓰지 않는다. 박칼린 감독님은 인생의 스승이자 멘토, 조력자이다"라고 존경심을 표한 바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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