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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병사 보도 기자, 타부서 인사발령 '외압논란'

백지은 기자

기사입력 2013-07-02 15:52 | 최종수정 2013-07-02 15:53



연예병사 실태를 보도한 김정윤 SBS 기자가 인사발령 대상이 돼 외압논란이 야기됐다.

김정윤 기자는 지난 달 25일 SBS '현장21'을 통해 연예병사들의 군 복무 실태를 보도한 장본인이다. 그런데 지난 1일 김 기자는 갑작스럽게 인사발령을 받아 다른 부서로 이동했다. 특히 김 기자는 해당 부서에서 2년도 근무하지 않았기 때문에 부서 발령을 받을 시기도 아니라는 것. 이에 네티즌들은 외압 의혹을 제기하고 있는 상황. 이와 관련 SBS 측은 "외압은 아니다. 개인적인 이유가 아닌 국장과 보도국에서 조직 개편이 이뤄진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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