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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 MC몽 언급에 네티즌 “이젠 소통하고 살았으면”

홍민기 기자

기사입력 2013-06-30 13:59 | 최종수정 2013-06-30 14:00


하하 MC몽 언급 / 사진=tvN '더 지니어스: 게임의 법칙' 방송화면 캡처

가수 하하가 방송에서 절친 MC몽을 언급한 가운데, 네티즌들의 관심이 뜨겁다.

28일 밤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더 지니어스-게임의 법칙'에는 하하가 이상민의 조력자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 오프닝에 함께 출연한 전 프로게이머 이윤열이 "실제로 하하를 만난 적이 있다. 예전에 MC몽과 함께 라디오 진행할 때 (홍)진호형과 함께 출연했다"며 과거 인연을 이야기했다.

그러자 갑자기 하하는 카메라를 향해 "보고싶다. 잘지내지? 힘내! 친구야"라고 MC몽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남겨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에 해당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각자의 SNS 계정을 통해 "그의 죄는 밉다. 하지만 그의 노래가 듣고 싶은 것 또한 사실이다. 무대에 서지 않더라도 세상과 소통은 하고 살았으면 좋겠다", "MC몽 포털사이트 검색어에 계속 있어서 혹시 하고 봤는데...MC몽 노래가 듣고 싶다", "MC몽 언제 돌아오려나"등의 반응을 보이며 그의 복귀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MC몽은 지난 2010년 병역 면제를 받기 위해 고의로 어금니를 발치했다는 의혹을 받았다. 이후 그는 2년간 법적 공방을 벌인 뒤 2012년 5월 생니발치 부분에 대해 무죄판정을 받은 후 자숙기간을 갖고 있다.

한편 이날 '더 지니어스'에서는 우승후보로 꼽히던 그룹 인피니트 멤버 성규가 탈락했고, 이상민, 홍진호, 김경란이 최종 우승후보에 올랐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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