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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1A4 산들, 방송서 막걸리 음주 녹화 '무슨 일?'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3-06-30 11:40 | 최종수정 2013-06-30 11:42



그룹 B1A4 멤버 산들이 음주녹화로 동문서답하는 모습이 전파를 타 화제를 모으고 있다.

30일 방송된 MBC '블라인드 테스트 180도'에는 '실제 판매되고 있는 이색음식'을 안목테스트 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출연한 토니안, 김재덕, 강예빈, 산들은 다양한 이색 음식을 맛보면서 테스트에 나섰다.

특히 앞서 느끼한 '곱창피자'를 시식했던 출연진들은 다음 이색 요리로 '막걸리 카푸치노'가 등장하자 반색했고, 맛 또한 의외로 훌륭하다며 감탄했다.

이에 산들도 맛있다는 칭찬을 아끼지 않으며 엄청난 속도로 '막걸리 카푸치노'를 흡입했다.

걱정된 MC들은 "이거 막걸리가 첨가됐다. 계속 먹다가 취한다"고 말렸지만, 산들은 "괜찮다. 진짜 맛있다"며 막걸리가 첨가된 음식을 계속해서 맛있게 먹었다.

그러나 시간이 계속 흐르자 산들은 얼굴이 점점 붉어지는 모습을 보였고, "여기가 어디냐"는 붐의 물음에 동문서답을 하는 가 하면 산들은 술기운이 오른 듯 "졸린다"며 나른한 표정을 지어 주위를 폭소케 했다.

그러자 MC 전현무는 "그러면서 어른이 되는 거야"라고 덤덤하게 위로의 말을 전했다.

한편 산들의 음주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산들 음주녹화, 방송하다 보니 생긴 일이었네", "순수함에서 벌어진 참사인 듯", "취한 산들, 볼 발그레해져 귀엽다"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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