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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정, "남편 희귀병 투병 중" 고백에 가족 사진 새삼 화제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13-06-27 12:06 | 최종수정 2013-06-27 12:07



KBS 고민정 아나운서가 남편 조기영 시인이 희귀병을 앓고 있다고 고백한 가운데 지난해 공개한 가족사진이 새삼 화제다.

고민정은 최근 진행된 KBS 2TV '가족의 품격-풀하우스' 녹화에서 "대학시절, 남편과 연애 3년차에 남편이 강직성 척추염이라는 희귀병을 앓고 있다는 사실을 알았다"고 말해 현장을 충격에 빠트렸다. 이어 그는 "하지만 누구보다도 존경하는 남편이었기에 결혼을 결심을 했다"고 말해 출연진들의 눈시울을 붉혔다.

이에 지난해 고민정이 자신의 블로그에 "따뜻한 가슴으로 꼭..."이라며 게재한 가족사진이 화제가 되고 있다.

사진에는 고민정과 남편 조기영 씨, 그리고 아들 조은산 군의 모습이 담겨 있다. 고민정과 남편은 아들 은산 군을 가운데에 두고 사랑스러운 눈빛으로 바라보고 있다.

특히 은산군은 동글동글한 얼굴에 통통한 볼살과 또렷한 눈망울 등을 뽐내며 '귀요미' 모습을 뽐내며 남편과 '붕어빵' 외모를 뽐내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한편 고민정은 지난 2005년 시인 조기영 씨와 결혼을 했고, 이후 결혼 6년 만인 지난해 12월 아들 은산 군을 출산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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