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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석 "조재윤, 내 신혼집서 1년중 300일 잤다" 폭로

정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3-06-12 14:33 | 최종수정 2013-06-12 14:47


조재윤 고창석

배우 고창석이 조재윤이 자신의 신혼집에 얹혀살았던 사연을 전했다.

고창석은 12일 방송된 SBS '좋은 아침'에서 대학 시절부터 알고 지냈던 조재윤과의 과거 일화를 밝혔다.

이날 고창석은 "내가 결혼하고 학교를 다녔다"면서 "학교 앞이 신혼집이었는데 내가 집에서 65일을 잤다면 조재윤이 300일을 잤다"고 폭로해 조재윤을 당황하게 했다.

조재윤은 "누나(고창석 아내)와 형이 동반 입학했는데 누나가 휴학을 하고 형이 먼저 학교를 다녔다"며 "두 분이 남산 밑 단칸방으로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어 "밤새도록 대학교 사람들과 술을 먹고 고창석 집에서 많이 자곤 했다. 고창석이 늦게 와서 내가 자고 있는 걸 보면 사우나 가서 자곤 했다"고 전했다.

한편 조재윤은 현재 이유비, 이승기, 수지, 이성재 등이 출연중인 MBC '구가의 서'에서 마봉출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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