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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인은 과로사? 자살?
4일 예당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변 회장이 오늘 오전 중 집무 중 사무실에서 과로사로 숨을 거뒀다"고 밝혔으나, 연합뉴스측은 "변두섭 회상이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이어 연합은 "사무실 직원이 시신을 발견, 경찰에 신고했으며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며 "경찰 관계자가 타살 혐의점이 없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현재 고인의 시신은 서울 강남성모병원으로 옮겨진 상태로, 사인을 조사한 뒤 이날 오후께 빈소가 차려질 예정이다.
연예계 '마이더스의 손'으로 불리는 변두섭 회장은 1980년 예당기획과 1992년 예당음향을 설립한 뒤 2000년 예당엔터테인먼트로 사명을 변경했으며 2001년 코스닥에 등록했다.
현재 예당엔터테인먼트에는 가수 임재범, 조관우, 알리, 차지연, 국카스텐 등의 연예인이 소속되어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