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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가의서’ 이승기-수지 키스신, 네티즌 반응 폭발

홍민기 기자

기사입력 2013-06-04 11:56 | 최종수정 2013-06-04 11:58


구가의서 키스신 / 사진=MBC '구가의 서' 방송화면 캡처

'구가의 서' 이승기와 수지의 키스신이 방영된 가운데 네티즌들의 반응이 뜨겁다.

지난 3일 밤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구가의 서' 17회에서는 최강치(이승기 분)와 담여울(수지 분)의 애틋한 2단 키스를 나누는 장면이 공개,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 시켰다.

특히 해당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각자의 SNS 계정에 "애틋함과 달달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었다", "키스신이 너무 진한 듯", "이승기와 수지의 키스신, 전생에 나라를 구한건지...부러워서 어찌할 바를 모르겠다", "아는 사람을 통해 들었다. 수지! 이럴 수는 없다"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며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최강치는 담여울 납치가 구월령(최진혁 분)의 짓임을 확신했지만 실제로 담여울을 납치한 것은 조관웅(이성재 분)의 자색 부대의 짓이었다. 게다가 담여울이 목숨을 잃을 위기에 처하자 구월령이 이를 구해주는 반전이 펼쳐졌다.

하지만 최강치의 등장으로 구월령은 담여울의 목을 조이며 위협했고 최강치는 "(담)여울이에게서 물러나라. 여울이는 내 사람이다. 내 사람에게 손대지 마라. 내 아버지라며!"라며 구월령을 막아섰다.

구월령이 사라지자 최강치는 담여울에 "널 잃을까 너무 무서웠다"며 "넌 내게 가장 소중한 사람이다. 네가 없으면 난 의미가 없다"고 말한 뒤 담여울에게 입을 맞췄다.

또 담여울은 신수의 모습을 하고 있던 최강치가 자신과의 키스로 인해 다시 인간의 모습으로 돌아온 것을 확인하고 "강치야"라며 그의 이름을 불렀다. 이번엔 자신이 먼저 다시 입을 맞추며 또 한번 긴 그들의 키스신을 펼쳤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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