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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경 MBC ‘백년의 유산’ 후속 ‘스캔들’ 女변호사 캐스팅

이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3-05-20 13:32


신은경 '스캔들' 복귀 /사진=우먼센스 제공

배우 신은경이 MBC 주말특별기획
'스캔들: 매우 충격적이고 부도덕한 사건'(극본 배유미/연출 김진만)로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스캔들: 매우 충격적이고 부도덕한 사건'(이하 '스캔들')은 MBC '백년의유산' 후속작으로 건물붕괴로 아들을 잃은 아버지가 아들을 죽인 자의 아들을 납치하고, 그 아들이 자라 아버지가 자신을 유괴한 유괴범임을 알게 되는 내용을 그린 줄거리. 복수 후의 상처 극복에 관한 이야기를 그린다. 극중 신은경은 단정하고 차분하고, 논리적인 변호사 윤화영 역할을 맡았다.

SBS '그래도 당신' 이후 6개월만에 지상파 안방에 복귀하는 신은경은 '스캔들'을 택한 이유에 대해 "도자기 같은 윤화영 역할에 나만의 연기로 여러 색깔을 입히고 싶은 욕심이 생겼다"며 "배우로 더 성장할 수 있는 캐릭터라 생각했고, 첫 대본을 받기 전날에는 잠을 설칠 정도로 설레였다"고 복귀 소감을 전했다. 방송은 6월 말 예정.<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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