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주지훈이 아시아 팬들과 함께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이번 팬미팅은 1, 2부로 나눠서 진행됐으며, 1부에서는 팬들과 직접 마주하는 토크쇼 형식의 팬미팅을, 2부에서는 밴드 활동 중인 주지훈의 매력을 한껏 느낄 수 있는 콘서트 형식의 공연을 선보였다.
이날 주지훈은 오랜만에 만난 팬들에게 다정한 인사를 전하는 한편, 현재 촬영 중인 영화에 대한 소개와 향후 활동 계획을 알리는 등 드라마 종영 이후 근황을 궁금해하던 팬들에게 반가운 소식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2부 공연에서는 총 13곡의 무대를 꾸미며 수준급 노래 실력을 뽐냈다. 주지훈은 U2의 '위드 오어 위드아웃 유(With Or Without You)', Mr.Big의 '투 비 위드 유(To Be With You)' 등 평소 좋아하던 세계적인 뮤지션의 곡들로 공연을 이어갔을 뿐만 아니라, 밴드 활동을 하면서 작곡한 곡들로 꾸민 무대를 함께 선보여 현장을 더욱 뜨겁게 달궜다.
주지훈은 "오랜만에 팬들과 함께 한 시간이 너무나 즐거웠고, 좋은 추억으로 간직하겠다"라는 소감을 전하는 한편 "조만간 좋은 작품과 연기로 다시 인사 드리도록 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한편 1000여 팬들의 뜨거운 환호 속에서 성공적으로 팬미팅을 마친 주지훈은 현재 영화 '결혼전야' 촬영을 진행 중이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