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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우진-신세경 '19금 파격 베드신'…공중파 15세 맞아?

기사입력 2013-05-10 09:20 | 최종수정 2013-05-10 09:24

연우진 신세경

배우 연우진과 신세경이 파격적인 베드신을 선보였다.

9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남자가 사랑할 때'에서는 이재희(연우진 분)와 서미도(신세경 분)가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후 사랑을 나누는 장면이 그려졌다.

홍콩 발령을 받은 이재희는 마지막으로 서미도에게 인사를 하기 위해 한태상의 집을 찾았다. 서미도는 집이 공사에 들어가 잠시 한태상의 집에서 지내게 됐고, 마침 한태상은 집을 비운 상태였다.

마지막 인사를 나누던 재희와 미도는 이별의 아쉬움과 함께 서로에게 흔들리던 마음을 확인했다. 재희는 끝내 감정을 숨기지 못하고 미도를 껴안았고, 미도 역시 재희의 품에 안겼다.

두 사람은 태상의 드레스룸에서 짙은 키스와 함께 격렬한 사랑을 나눴다. 하지만 때마침 태상이 집으로 귀가했고, 두 사람은 급히 상황을 수습했다. 그러나 당황한 재희는 자신의 셔츠 대신 태상의 셔츠로 갈아입는 실수를 저질렀다.

아무런 의심 없이 지나간 다음 날 태상은 옷을 갈아입으러 들어간 드레스 룸에서 재희의 이니셜이 적힌 셔츠를 발견했다. 두 사람의 관계를 눈치챈 태상은 극도의 분노와 함께 재희의 셔츠를 찢어 비극적인 파국을 예고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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