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싸이 '젠틀맨' 뮤비, "청소년 봐도 돼"! 방통심의위 '문제없음' 결정

백지은 기자

기사입력 2013-05-09 22:45


싸이. 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

싸이 '젠틀맨' 뮤직비디오가 '문제없음' 판정을 받았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이하 방통심의위)는 9일 "'젠틀맨' 뮤직비디오를 청소년 시청 보호 시간대에 방송해도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결정했다.

앞서 한 시민은 '젠틀맨' 뮤직비디오에서 싸이가 비키니를 입은 여성의 상의 수영복 끈을 푸르거나, 주차 금지 콘을 발로 차는 등의 장면이 방송 품위를 저해하고 청소년 정서 발달에 악영향을 미쳤다는 민원을 제기했다. 방송심의에 관한 규정 제27조는 '방송은 품위를 유지해야 하며 저속한 표현 등으로 시청자에게 혐오감을 줘서는 안된다'고 명시하고 있다. 이에 방통심의위는 방송심의소위원회에서 '젠틀맨' 뮤직비디오의 심의규정 위반 여부를 논의했지만, 문제가 없다는 결정을 내렸다.

한편 '젠틀맨' 뮤직비디오는 9일 유튜브 조회수 3억 건을 돌파하며 인기몰이 중이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