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큰 가슴 때문에 발레를 포기할 수밖에 없었던 'G컵 발레리나'가 비키니에 도전했다.
사람들의 시선을 두려워하는 장 씨에게 MC 김구라는 "나도 작년에 어떤 일을 겪었는데 사람들이 다 쳐다봤다. 방송을 하루아침에 그만두니까. 하지만 집에만 있으면 어떻게 되겠냐. 사람들이 쳐다봐도 그냥 밖으로 나갔다. 어떡하겠냐. 그런 걸 극복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방송 출연을 기회로 자신의 콤플렉스를 극복하고 새로운 삶에 도전한 장 씨는 이날 방송에서 첫 번째 도전으로 비키니를 입고 수영장을 찾았다.
이어 장 씨는 두렵고 겁이 나서 하지 못했던 가슴축소 수술 상담을 받기 위해 어머니와 함께 성형외과를 방문했다. 진지하게 상담을 받은 장 씨는 수술 결정을 내리지는 못했지만 "세상 밖으로 한 발자국 나온 느낌이다"라며 자신감을 되찾는 모습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