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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월화극 '장옥정, 사랑에 살다'에서 숙종(유아인)이 인경왕후(김하은)의 순애보를 끝까지 지켜주며 눈길을 끌었다.
인경의 죽음이 시청자들의 심금을 울린 가운데, '장옥정' 관계자의 SNS에 유아인-김하은의 커플 촬영 현장이 공개되어 눈길을 끌었다. '인경의 두창으로 속상한 이순 전하. 늘 즐거운 촬영현장입니다^^'라는 글과 함께 게재된 사진에는 유아인과 김하은이 어깨동무를 한 채 익살스러운 포즈를 취하며 마지막을 아쉬워하고 있다.
한편 김하은은 "짧았지만 오랜만에 연기를 하면서 더없이 행복하고 소중한 시간이었다. 아름답고 순수한 마음을 간직한 인경왕후가 사랑받지 못한 채 세상을 떠나게 돼 슬프다. 오래도록 생각날 거 같다"고 하차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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